막다이버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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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날피쉬(Cardinalfish)의 구강포란(口腔抱卵)

사진에 물고기는 Flower Cadinalfis라고 동갈돔과의 물고기로 제주바다에 줄도화돔이 동갈돔과에 속한다. 알을 물고(구강포란-입에서 알을 품는) 있는 친구는 아이들의 아빠고 아마 그옆에 희미하게 찍힌친구가 엄마일것 같다.(주로 암수가 짝지어 생활한다).생김새로 보면 수컷의 턱이 아래쪽으로 더 발달되어 있다. 아마 알을 품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는것 같다. 아빠는 알을 입에 물고 있다가 알에 산소공급을 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알을 뒤집어 주는데 그때 촬영한 사진이다.입을 있는 힘껏 크게 벌리고 안그래도 커다란 눈이 튀어나올것 같은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쓰럽기도 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입속에 알이 가득있는데 알이 부화(20~25일)해 나갈때 까지는 먹지도 못할것 같다.그래서 흔히들 부정(父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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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와 다이버(깜장물 다이빙)

블랙워터 다이빙 중 만난 해파리를 어안렌즈와 텔레컨버터를 이용해 CFWA(Close-Focus Wide Angle)로 담아봤다.CFWA는 기존 접사와 같이 피사체에 최대한 붙어서 촬영은 하지만 와이드렌즈를 사용하므로써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고배경까지 보이게 하는것이 생명이다 .물론, 사진은 블랙워터라서 깜장물 배경이지만(ㅋ), 그래도 해파리 뒤에 가이드를 사진에 같이 담았다. 피사체는 어린아이 주먹정도 크기에 기존 해파리가 우아하게 펄럭거리며 촉수를 잔뜩 늘어뜨리는 것과 다르게귀여운 아기가 통통한 손으로 잼잼하는 것 같이 귀엽게 깡총(?)거리며 물속을 날아 다니는것 같아 너무 귀엽기도 하고깜깜한 바다에서 한줄기 빛을 받은 해파리의 반짝거림이 마치 보석인양 아름다웠다. 해파리 종류는 잘 모르겠다.(도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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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블랙워터 다이빙에서 만난 해파리와 물고기유어(잭피쉬 유어같다.)블랙워터 다이빙에서 만나는 수중생물은 대부분 갓 세상에 나온 유어, 유생같은 아주 어린 생물들이다.자세히 들여다보면 험난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인지어린 유어, 유생 또는 공생생물이 해파리나, 떠다니는 잎파리, 살파 같은 다른 생물 또는부유물과 함께 다니는것이 자주 보인다. 물리적으로 크게 보이려는것인지 천적이 잡아먹으러 오면 숨으려하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저렇게 살아남아 성체까지 된다는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윤종신님의 오르막길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난다. 그랜드캐년 같은 거대한 자연 앞에 사람이 한없이 작아보인다는 말도 있지만저렇게 갓 태어난 애들이 리얼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을 보고있으면.태어나서부터 부모의 보살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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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Nautilus(종이앵무조개)

30년 가까이 다이빙하면서 처음 접한 블랙워터 다이빙.그간의 야간다이빙과는 너무 달랐다.항상 중성부력을 유지하는 점.바닥이 보이지 않는 점.처음 보는 해양생물이 많은 점. 그 중에서 너무 보고싶었던 Paper Nautilus(종이 앵무조개?)를 만났다.물론 처음이다.그간 사진에서 보던 비닐봉지나, 나뭇잎을 붙이고 다니는 것은 아니었고 사이즈도 있었지만나무조각을 붙이고 엄청나게 스피디한 움직임이 대단했던! 사진의 개체는 암컷(암컷은 껍데기(패각)로 알집을 만든다고 한다)이다. 2024.12.29. 필리핀 아닐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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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nster in the canyon

아기 씬뱅이가 해면속에 몸을 숨긴 모습 너무 귀엽다.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괴물. ㅎ 2024.9.5. Tulamben, IndonesiaNikon D850, 105mm VR, Anthis Nexus housing, 지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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