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다이빙"지가 선정한 20곳의 다이빙 포인트.

DEPC 정연규 총무님이 올리신글...

 

나는 몇군데나 가봤나 했는데.

 

4번에 나온 필리핀의 주요포인트는 다 가봤고 ...

 

18번 태국에 시밀란은 아니지만 푸켓 및 피피섬 주변의 포인트는 가보았다...

 

20곳 중 2곳을 가봤으니 18포인트가 남았다.

 

앞으로 몇곳이나 가볼수 있을런지

정말 다이빙하고 싶은곳은 팔라우, 일본의 오끼나와, 그리고 필리핀에서 다시 다이빙 하고 싶다...

 

다른곳에대한 매력은 왠지 못느끼겠다...

 

이젠 사진기도 있으니, 시간과 자금만 허락된다면....

 

꼭 가서 몸을 담그고  싶은 바다들... 아마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한 평생 못가볼지도...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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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중사진 잡지사인 일본의 수중조형센타에서 발간하는"마린 다이빙"지가 선정한 20곳의 다이빙 포인트.

1. Palau / Micronesia(***)   전세계 모든 다이버들은 팔라우의 블루 코너를 최고의 포인트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만타 레이와 나폴레온 피시, 킹 바다거북, 그레이 리프 샤크 등을 만날 수 있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블루 코너, 블루 홀, 뉴 드롭오프, 우롱 채널, 시어즈 터널, 샤크시티, 저먼 채널, 시어즈 드롭, 빅 드롭오프, 터틀 캐버 등

2. Maldives(*****)   5개의 대형 환초로 이루어진 섬나라. 1섬에 1리조트가 있어 다이빙의 재미도 있지만 각각의 섬에서 펼쳐지는 리조트 생활이 백미다. 또한 수중 사파리를 즐길 수 있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즐거움이 있다. 6월에서 12월까지는 만타의 천국으로 북마레 환초 어느 곳에서나 만타를 목격할 수 있고, 아리 환초에서는 특이한 상어류를 많이 볼 수 있다. 시야의 투명도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받고 있는데, 최근 백화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넬리왈 티라, 라스파리, 바나나 리프, 캬니온, 그라이도우 코너 등

3. Tahiti(*****)     여러 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타히티 공화국의 다이빙은 보라보라, 마니히, 랑기로아 그리고 모레아에서 이루어진다. 마니이 환초의 유일한 수로인 타이라페 페스가 환초에 둘러싸여 연중 다이빙을 할 수 있는 다이빙 사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버들은 타히티의 포인트들을 머리속에 그리며 "낙원을 실제로 보고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환상적인 바다가 펼쳐진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사카스, 드롭오프, 웨이스트 포인트, 바라쿠다 포인트, 클리프 등

4. Bohol, Negros, Sebu / Philippines(*)     다이빙 리조트 스텝들의 극진한 대접이 기억에 남는 필리핀에서의 다이빙은 안전에 우선 한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섬에서 1시간 이내에 있는 산재한 다이빙 포인트는 양호한 시야와 다이버를 유혹하는 호쾌한 드롭오프의 묘미로 영원히 기억된다. 년중 대형 바다거북을 관찰할 수 있고, 특히 네그로스 섬에서는 100여마리 이상의 아네모네 피시들이 춤추는 군무도 감상할 수 있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발리카삭, 아포, 성크츄얼리

5. Sipadan, Mable, Layan Layan / Malaysia(*****)     시파단의 드롭오프 포인트는 다양한 바다어류를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로 유명하다. 바다거북의 세계적인 보호지로 지정되어 있고, 바라쿠다나 왕거북도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마블섬은 해저생물 관찰에 용이한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대형어류들의 신비가 가득하지만, 다이빙 포인트에서 자칫 잘못하면 2,000미터 심해로 추락할 위험도 존재하므로 필히 전문가이드와 동행해야 한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바라쿠다 포인트, 코랄 가든, 화이트팁 에비뉴, 터틀 팻치, 사우스 포인트 등

6. New Caledonia     뉴 칼레도니아의 최대도시 마메아 앞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다이빙은 갑자기 어두워진 바다 속에 놀라 돌아보면 바라쿠다 군무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만타 무리가 항상 함께하고 대형어류와 함께 해저유영을 즐기고 싶은 다이버는 이곳에 가면 된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데파바, 소노아 록, 패스 데 브라리, 타브 등

7. Great Barrier Reef / Cairns, Australia(***)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이 곳에서의 다이빙은 거대 대륙 호주의 장엄한을 그대로 바다 속에 옮겨 놓은 느낌이다. 나폴레옹 피시나 바라쿠다 같은 대형어류와 함께 바다거북류도 항상 대기하고 있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오팔 리프, 색손 리프, 노만 리프, 침몰선인 욘카라 호, 코드 홀 등

8. Bali     육상 리조트가 유명한 발리섬이 최근 들어 다이빙으로도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남부 투사페니다섬 주변과 북부의 트럼반과 멈쟝안섬의 3곳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다이빙은 아주 희귀한 맘보피시(개복치)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누사페니다섬의 2곳에 전문리조트가 성업 중이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작은 침몰선 등

9. Guam, Saipan(*)     수중화산이 절정을 이루는 괌에서 다이버들을 가장 먼저 유혹하는 곳은 블루홀이다. 입수해서 90m까지 떨어지는 포인트가 남성적이지만 위험도 따르므로 주의를 요한다. 화산지대인 관계로 해저구멍이 많이 있는데 엘리베이트 홀과 같은 해저구멍 속에 쏟아지는 빛의 샤워는 환상적이다. 나이트 다이빙을 하면 나타나는 심해어 랜턴피시가 발광하는 연록색의 빛을 구경하는 것도 괌 다이빙의 매력이다. 사이판은 한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다 연중 30미터의 시야를 자랑하는 세 개의 다이빙 사이트가 모여 있다. 특히 로타섬의 로타 홀은 투명도 50미터의 거대한 종혈로서 다이버를 유혹한다. 2차대전 당시 침몰한 대형화물선 마쓰부마루 호의 잔해와 이와 함께 생활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열대고기류의 군무도 장관이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더블 리프, 피나클, 크레바스, 만타 웨이(괌), 반자이 리프, 오비얀 비치, 나프탄, 그로토, 티니안 그로토, 로타 홀(사이판) 등

10. Fiji(*****)     아름다운 미소 속의 낙원에서 다이빙 삼매경에 빠지는 곳. 피지를 방문하는 다이버는 다이빙 외에도 모든 것에 만족한다. 다이빙은 베우니, 벵가, 마마누자의 4개섬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박력있는 다이빙을 원한다면 다베우니에서 연산호와 열대고기와 함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유럽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그레이트 화이트 월이 있고, Zu 포인트는 만타 포인트로 유명하다. 사부사브의 다이빙은 신선한 맛에 최근 인기가 높은 곳이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그레이트 화이트 월, Zu 포인트, 사부사브 등

11. Okinawa / Japan(***)     일본 열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오끼나와는 본도를 중심으로 미야코 제도, 야에야마 제도 등 5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 유일의 아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는 이 곳은 토카시키지마, 쟈마미지마, 아무로지마, 마에지마, 아카지마, 케루마지마, 후카지지마, 야카비지마, 쿠바지마 등에 다양한 포인트가 개발되어 있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쿠로시마, 기싯뿌, 카미쿠, 우강, 우후타마 등

12. California : Baja     캘리포니아 반도의 라파스를 중심으로 중미의 콜테스해에서 이루어지는 바하 캘리포니아 다이빙은 물개나 고래와 함께 다이빙을 하는 즐거움이 있다. 마치 다이버를 구경하는 듯한 물개 무리의 호기심 어린 커다란 눈망울이 다이버들을 즐겁게 해 준다. 특히 로스 이스로테스는 물개와 함께하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겨울인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북극에서 남하하는 혹고래 무리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라스 아니마스, 엘 바호, 로스 이스로테스 등

13. Red Sea / Egypt(*****)     시나이 반도의 동쪽 아카바 만과 스에즈 운하가 시작되는 스에즈 만에서 이루어지는 홍해의 다이빙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의 어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세계의 다이버들은 이 곳을 자연 수족관이라 부른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타란 잭슨 리프, 라스움 쉿드, 템풀, 아부 나하스 등

14. Ponape, Kosrae / Micronesia     대형어류와 참치류의 군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 와이드한 환경은 다이버를 유혹한다. 투명한 바다에는 대왕 바다거북과 바라쿠다 같은 회유어종들의 무리와 쉽게 조우할 수 있다. 안츠 환초나 파킨 환초를 중심으로 한 산호초 지대와 산호고기 무리들을 즐길 수 있다. 물의 투명도 때문에 수심을 가늠하지 못하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마타로드, 파란, 우란 드롭오프 등

15. Yap / Micronesia     온통 만타 무리로 뒤덮인 이 곳은 수중사진가들에게 늘 장관을 제공해 준다. 이 곳에서는 년중 만타를 못 만날 확률은 제로라고 한다. 섬을 중심으로 만타가 다이버의 눈앞에서 대양을 향해 유영해 가다가 다시 돌아오는 장면이 장관을 이룬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필리핀해의 만타 리츠, 파닉 월, 얍 카방, 선라이즈 리프 등

16. Cayman(*****)     카리브 해에서도 발군으 투명도를 자랑하는 케이만 군도에서는 케이만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프렌치 엔젤피시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 해적무대의 근거지였던 만큼 다이빙 후에 다양한 보물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빼 놓을 수 없다.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세계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에메랄드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타폰알레, 스테잉 그레이시티, 스내크 리프, 세메타리 월 등

17. Hawaii(*****)     태평양의 한가운데인 하와이는 고유한 바다거북의 천국이다. 와이키키 앞바다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침몰선 포인트 Y0257 포인트에서 관광 잠수함과 만나는 것도 즐거움이다. 버터플라이피시나 만타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Y0257, 빅아일랜드의 터털 피나클, 만타 비레쉬, 카이비와 마우이섬의 미들리프, 리프 앤드, 백 사이드 드리프트 등

18. Similan / Thailand(*)     푸켓섬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태국의 다이빙은 크게 코랄 아일랜드와 시밀란 제도의 두 포인트로 구분된다. 고래상어를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안다만 해를 중심으로 북쪽의 미얀마까지 타이 다이빙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최근 들어 각광을 받기 시작한 만큼 다이버들로 인한 오염이 없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다이빙 후에 푸켓 거리에서 다양한 타이 음식과 만나는 즐거움도 빼 놓을 수 없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리체르록, No.3 샤크 핀 리프, 피피섬, 이스트 오브 에덴 등

19. Manado / Indonesia     아름다운 산호의 절벽과 단숨에 떨어지는 드롭오프가 적도 바로 아래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의 매나도 다이빙의 매력이다. 보트로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 부나켄 섬에서부터 시작되는 매나도 다이빙은 아시아에서 가장 시야가 좋은 곳으로 년중 항시 시야 30미터를 보장한다. 고래상어와 햄머헤드상어 등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산호 포인트, 후쿠이 포인트, 침몰선 포인트 등

20. Truck / Micronesia     주위 약 200km의 환초지대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침몰선 다이빙, 이러한 매력이 미국 다이버들에게 특히 이 곳을 인기있게 한다. 열대지방이지만 튜닉보다는 긴소매와 긴바지의 슈트를 권하는 이 곳은 12월에서 5월까지는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 와 힘든 다이빙을 하게 되고 최적의 다이빙 시즌은 5월에서 7월이다.

    - 주요 다이빙 포인트 : 일본군 화물선인 후지야마 마루의 침몰선, 가미쿠니 마루, 미군 전투기 콜세어기 잔해, 화이트 코랄 포인트, 오란섬 아웃 리프, 샌프란시스코 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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