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16 야간다이빙

2011. 7. 21. 15:10수중사진

야간다이빙이 좋은점은

낮에는 안보이던 수중동물들이 더 많아 촬영하고 싶은 녀석들이 많고,

낮에 바다속은 꽤 시끄럽다, 어디서 돌맹이가 부딪히는 소리, 파도소리 등등

그런데 밤에는 고요하다.

또한 라이트가 비추는 곳만 볼수있기에 산만하지 않다.

7.16일 야간다이빙에서는

Squat Lobster(스퀏 랍스터)와 점점 갯민숭달팽이를 촬영했다.

 

 

스퀏랍스터, 한국이름은 모르겠다. 크기는 약 2~3센치미터쯤 되리라

긴 집게발이 특징이고, 털이 나있다.

무척 예민하고 빨리도망가, 뷰파인더에서는 분명히 포커싱을 하고 셔터를 누르지만

사진엔 촬영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점점갯민숭달팽이

체장은 3cm정도라고 하나,

난 그렇게 큰녀석들은 한번도 못만나보고, 이녀석도 체장이 1.5cm되나마나였다

가장자리의 보라색 점에서는 포식자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어액을 분비한다고 한다

방어액은 매우 역겨운 산(acid)라고 한다.

 

난 갯민숭이가 좋다. 왜? 이쁘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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